"시작이 있으면, 끝이 있는 법이죠."
마법명: 《 해질녘 어스름의 기억 》
임시 이름: 태율(太律)
나이: 불명 (최소 1000살)
성별: 남성
사회적 신분: 약사
계제: 5계제
경력: 서공(아티전)
기관: 문호(포탈)
영역: 꿈
진정한 모습: 현무
혼의 특기: 박모(薄暮)
키: 186cm
외관: 얄쌍하지만 살짝 잔근육이 붙은 체형
평소에 자주 미소 짓고 있으며, 인상 좋아보인다는 얘기를 많이 듣는다.
허리 끝까지 내려올 정도로 긴 머리카락은 평소에 풀어두지만, 약사로 일할 때는 꽁지머리로 묶는다.
옷은 단정하게 입는 것을 선호하며, 화려하기보다는 수수하거나 무난한 옷을 주로 입는다.
마도서 설정: 바지 주머니나 외투 주머니에 쏙 들어가는 콤팩트한 검은색 양장수첩 형태.
주권을 펼치거나 입회인으로 참여할 때 수첩 형태에서 예스러운 두루마리 형태로 바뀌며, 가로로 스스로 펼쳐진 이후 태율의 등 뒤에 자리잡는다. 필요에 따라 큰 서예붓 형태로도 바꿀 수 있다.
주권 설정: 주권을 펼치면, 하늘이 노을 빛으로 물들기 시작한다.
주위 풍경은 깊은 산속의 예스러운 사당(祠堂)으로 서서히 변화한다.
산은 검은 먹의 농담을 잘 살려 그린 진경산수화의 산처럼 검은 색채.
사당 근처에는 거북이와 물뱀을 비롯한 여러 수생 생물들이 사는 큰 물가가 있어, 고요한 사당 안에서도 물 흐르는 소리가 들린다.
사당 안에는 거대한 현무 벽화와, 신주(神主)가 눈에 띄며, 제례를 올릴 때 쓰인 물건들도 존재한다.
태율은 이 주권 내에서 현대 의복 대신 칠흑같이 검은 도포를 두르고 나타난다.
기타 설정: 나이와 상관없이 모두에게 존댓말을 사용한다.
부탁받은 것을 거절하기 어려워하며, 언뜻 심약한 성격인가 싶지만 의외로 할 말은 하고 사는 성격이다.
우자나 친근하게 여기는 동료들에게는 너그럽고 약하지만, 적에게는 매우 냉정하며 단호한 모습을 보여준다.
호기심이 많고 탐구하는 것을 좋아해 질문을 자주 하며, 인터넷 서핑도 자주 하는듯하다.
디지털 기기보다 종이에 메모하는 것을 좋아하며 메모장이 여러 개.
지금 쓰는 메모장을 다 쓰면 쓸 메모장이라며 사 모으는 모양인데... 단순한 수집욕으로 의심된다.
문방사우를 쓰던 아득히 먼 옛날부터 문구류라면 환장하기도 했고 말이다.
현대적인 것보다는 고풍스러운 것이 취향, 그가 쓰는 물건들은 고풍스러운 디자인인 것이 많다.
〈태율 약국〉을 운영하고 있다.
손님들에게 친절하단 평이 자자하다.
자신만의 확고한 취향이 있어도, 〈태율 약국〉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현대식 약국이다.
흔한 모습이 사회에 섞여들기 좋기 때문이라나.
약 500년 전에 배우자가 있었으나, 평범한 우자였기 때문에 수명 차이 문제로 사별했다.
아내를 잃은 후 큰 슬픔에 잠겨 결국 아내와 딸에 대한 기억을 다른 마법사에게 부탁해 지웠었다.
현재는 그 기억을 돌려 받았으며 이제는 먼 옛날 일이기도 하고, 시간이 약이기에 슬픔을 잘 추스를 수 있었다고 한다.